- 저자
- 로버트 기요사키
- 출판
- 황금가지
- 출판일
- 2009.03.02
우연하게 책장을 뒤지다가 발견한 책!!
워낙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.
아주 오래전 샀던 책이라 책의 색이 많이 바랬는데
예전에는 앞부분만 보고 끝까지 보지 못했던 책을 완독을 하며 문뜩 든 생각이
와~이 책이 20년전 책이고 이때부터 돈을 이야기하고
자산을 이야기하고 경제적자유에 대해서 이렇게 글을 쓴 사람이 있었구나
그래서 이 책이 그렇게 유명한가 보다 새삼 느꼈다.
저자 소개
-로버트 기요사키-
하버드에서 태어나 하버드 교육감으로 재직한 교육가 집안에서 태어났다.
영업사원을 거쳐 추후 자신의 회사를 만들어 나일론 지갑을 출시하면서
큰 부를 이루게 된다. 그 후 투자 관련 교육회사를 만들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업과
투자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다
지금은 자기 계발 서적뿐 아니라 투자나 자산 그리고
모두의 꿈인 경제적 자유에 관한 책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
하지만 제 체감으로는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지 않은데 이렇게 크게 사람들이
관심을 가진 것이 길어 봐야 5년 정도 일 것 같은데
이 책은 2000년도에 발행이 된 책이다 무려 20년이나 지난 책이다.
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그 20년 전 처음 나왔을 때는 무슨 이런 허무맹랑하고 헛소리를 하는 책이 있을까 하고
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을 것 같다. 그 20년 전에는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도 없었던 것 같고
돈은 30년 이상 정년 퇴임할 때까지 꼬박꼬박 월급을 받고 그리고 받은 퇴직금으로 노후를 보내는 정도 아니면
은행의 이자율이 조금 높은 적금을 들어 두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고 관심 사였던 것 같다.
지금 다시 보면서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원리는 사실 아주 단순하다 그리고 책도 아주 쉽게 술술 잘 넘어간다.
아직 안 보신 분들 그리고 투자나 사업에 초보인 분들은 한 번쯤 보기를 추천한다.
그리고 사실 저는 가장 크게 와닿은 것이
부모의 생각에 따라 자식이 다르게 성장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들었다.
같은 상황을 두고 두 아버지의 생각은 달랐다.
예를 들어 아들이 ' 아빠, 나 이거 사고 싶어요'라고 말을 하면
가난한 아버지 = '우리 집 형편에 지금은 돈이 없어 그걸 살 수가 없단다'
부자 아버지='네가 그걸 가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해 보아라'
참 간단한 이야기 갔지만 여기서 시작한 아이의 성장은 성인이 되었을 때 아주 큰 차이를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가난한 아버지 =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
부자 아버지 = 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
나는 부자 아버지의 마인드를 좋아한다.
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? 그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느냐는 분명 있다.
하지만 돈을 처음부터 안 좋은 것이라 생각할 이유는 없으며 예전에 가족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주먹이나 무기였다면
지금은 그 돈이 무기고 힘이다.
나는 항상 그 생각을 많이 한다 많이는 아니고~~~
만약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많이 아픈데 2억의 돈만 있으면 고칠 수 있다
하지만 나는 그 2억이 없어서 지켜만 봐야 된다는 상상을 한다. 나는 그게 너무 무섭다
그렇다고 지금 돈이 많은 건 아니다
돈만 쫒다 보니 또 돈이 없는 것도 같고~~ㅋㅋㅋㅋㅋ
이 부분도 중요한 것 같다. 생각보다 쉽지는 않지만 조금만 생각의 전환을 하면 가능한 일 일 것 같은데
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일을 하게 하라.
이 부분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100세 시대가 오면서 더욱 필요한 이야기 같기도 하고
빠른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다.
그리고 자산과 부채를 구분하는 것
사소한 것 같지만 생각의 작은 변화가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를 결정하는 것 같다.
사회 초년생이나 학생들도 한 번쯤 보면 좋을 것 같고
그냥 정직하게만 살아오신 우리 부모님 세대들도 한번 보면 좋을것 같은 책이다.
어서 경제적 자유를 만들고 세계여행을 다닐 날을 기약해 봅니다.